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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 일요일..
오전 6~8시 축구시합을 마치고 집으로 갔다.
일요일이라 아빠가 한가롭게 TV를 보고 있었다.
골키퍼인 나에게 아빠가
골키퍼 할만 하냐고 물어봤다..
그래서 골키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..
" 경기끝나면 팔꿈치 무릎 어깨 손목 다 아프다.. "
" 다른부위는 장비가 좋아서 괜찮은데
무릎은 맨날 아프다! "
그말은 들은 아빠의 특단의 조치!
따라라란~~~
김맥가이버 모드!
집에서 안쓰는 키퍼바지의
허벅지 패드를 뜯기 시작했다!
"이 바지랑 패드랑 챙겨놔!"
그리고 나흘이 지난 오늘!
아빠가 직접 튜닝해온 바지를 가져왔다!
딴따라딴~~ ㅋㅋ
무릎이 아프다는 나를 위해
입지 않는 키퍼바지의 허벅지 패드를 재단해서
무릎에 붙여줬다! ㅋㅋㅋ
바로 요기가 아빠가 덧대어준 무릎 패드다!
그냥 대충 박아놨겠지!.... 했는데..
안쪽을 보고
입이 떡~ 벌어졌다!
무릎의 안쪽 모습이다!
덧댄 패드 위쪽으로는
기존의 라인을따라 정교하게 오바로크가 되어있다!
이게.. 아빠가 덧댄건지
기존부터 있던건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정교하다..
아빠말의 따르면..
옆라인은
바지를 통을 일일이 다 뜯어서 새로 덧댄 패드와 같이 오바로크를 쳤다고 한다!
짜자잔...ㅎㅎ
이번주는 이놈을 입고 시합을 나가야겠다! ㅋㅋㅋ
아 정말 대단한 퀄리티가 아닐수가 없다!
잘해~ 우리아빠!ㅋㅋ